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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돌봄

by happyim 2025. 3. 26.

신생아 돌봄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생후 17일차 신생아는 수유 패턴이 자리 잡고, 수면 시간이 점차 변화하며, 목욕과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보 부모가 신생아 돌봄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수유, 목욕, 건강 관리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17일차 신생아의 수유 방법과 주의할 점

생후 17일 된 신생아는 하루 8~12회 정도 수유를 하며, 모유 또는 분유를 통해 필수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이 시기에는 수유 패턴이 어느 정도 일정해지지만, 아기가 배고픔을 느낄 때마다 수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유 수유: 하루 평균 2~3시간 간격으로 수유하며, 한 번 수유 시 15~20분 정도 진행합니다.
  • 분유 수유: 수유량은 한 번에 60~120ml 정도이며, 아기의 몸무게와 소화 상태에 따라 조절합니다.
  • 트림 필수: 신생아는 소화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수유 후 반드시 트림을 시켜야 합니다.
  • 포만감 신호 확인: 젖을 빠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스스로 입을 떼는 경우 배가 찼다는 신호입니다.

2. 17일차 신생아 목욕법과 위생 관리

신생아의 피부는 매우 연약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생후 17일째에는 탯줄이 대부분 떨어졌거나 거의 마무리 단계이므로, 전신 목욕이 가능합니다.

  • 미지근한 물(37~38℃)을 준비하고, 부드러운 거즈나 목욕 타월을 준비합니다.
  • 깨끗한 물에 적신 거즈로 눈을 닦고,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두피를 마사지하듯 씻어줍니다.
  • 목, 겨드랑이, 손가락 사이 등 주름이 많은 부위를 신경 써서 닦아줍니다.
  • 목욕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순한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보습을 유지합니다.

3. 신생아 건강 관리 – 예방접종과 성장 발달 체크

생후 17일차 아기는 신체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온, 배변 상태, 예방접종 일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 정상 체온은 36.5~37.5℃이며, 이보다 높거나 낮으면 의심 증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 신생아는 하루 4~10회까지 배변할 수 있으며, 변의 색깔이 연한 노란색이면 정상입니다.
  • 하루 평균 16~18시간 정도 자며, 2~4시간 간격으로 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B형 간염, 결핵(BCG) 예방접종 여부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생후 17일차 신생아 돌봄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